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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단기 수요 부진하나 중장기 성장 기대 유지" 증권사 발표에 강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증권사의 "단기 수요 부진하나 중장기 성장 기대 유지"라는 발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전일대비 4.91% 상승한 53,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94% 급감한 15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주요 고객사들의 단기 수요 감소와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 확대가 원인으로 판단되었다. 하반기에는 동박 수요가 상반기에 비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거의 정상 수준의 마진율로 회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래에는 말레이시아의 2만톤 증설과 2025년에는 스페인에 3만톤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여 외형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현재는 미국에 동박 공장을 신설하는 계획이 확정되었으며, 수주잔고는 10조원을 상회하여 연내 15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실리콘 음극재, LFP 양극재 사업 R&D와 파일럿 라인 구축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진투자증권 외에도 신한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였다. 이들은 각각 "더딘 개선", "실적은 아쉽지만 말레이 법인의 원가 경쟁력은 확인되었다", "단기 실적은 아쉽지만 중장기적인 방향성이 재확인되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에 비해 4.91% 상승한 5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를 기준으로 최고 목표가 대비 87.3% 상승 여력과 최저 목표가 대비 12.4%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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