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롯데글로벌로지스, 로보티즈와 손잡고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실증 사업 추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오는 다음달 22일까지 경기도 고양과 파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증에 사용될 로봇은 로보티즈가 개발한 최신형 4세대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개미를 활용해 고양시의 스마트 MFC 주문상품과 파주의 아파트 상가 주문상품을 배송하는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4년에는 배송로봇 시범 서비스의 2단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고양시에서는 자체 개발한 자동화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MFC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 경기, 인천 등으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배송로봇 현장실증을 통해 운영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고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스마트 MFC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친환경 전기차 배송 확대를 통해 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