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번호 예측 사기 사이트 운영자와 직원 35명 구속, 11억원 챙긴 혐의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 운영자와 직원 35명이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경찰에 구속 및 입건되었다. 이들은 가입비를 받고 로또 번호 예측을 약속하며 회원 200여명으로부터 11억여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예측 번호는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이나 엄선된 분석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것이라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았고 번호 선택은 무작위로 이루어졌다. 가입자들은 수많은 돈을 내고 서비스에 가입했으나 당첨되지 않았으며 가입비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등급제를 도입하여 등급을 올리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며 추가 비용을 받아내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단체 행동을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 모객을 위해 관리팀장과 텔레마케터 직원들로 팀을 꾸려 회원 모집 및 등급 관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사기 행위는 신뢰를 무너뜨릴 뿐 아니라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므로 대중들은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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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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