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크름대교 폭발 사건 보복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에 보복 공격 진행
러시아는 18일 현지시간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하여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전날 발생한 크름대교 폭발 사건의 배후를 우크라이나의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보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크름대교를 공격한 후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인 오데사와 미콜라이우를 목표로 대규모 보복 공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군 장비에 사용되는 약 7만톤의 연료를 보관 중인 저장시설이 오데사와 미콜라이우 인근에서 파괴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공군도 이날 새벽 러시아군이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를 공격했으며, 미사일 6개와 드론 31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과 드론 대부분은 오데사와 미콜라이우 상공에서 파괴되었다. 또한 도네츠크, 하르키우 등에서도 파괴되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 남부 사령부는 격추된 미사일과 드론 잔해들이 낙하하면서 오데사항 인프라가 손상됐다고 설명했지만 자세한 피해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공격은 "테러리스트 국가(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에 의존하는 4억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어 한다는 추가 증거"라고 비난했다.
오데사는 흑해 곡물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해상 곡물 수출이 허용되는 3개 항구 중 하나이다. 흑해 곡물 협정은 세계 식량 위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체결되었는데, 러시아는 협정 기한 만료일인 전날 연장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 스코프 대변인은 크름대교 폭발과 협정 종료 결정은 무관하다면서도 우크라이나가 폭발 행위를 멈추길 요구했다.
러시아는 18일 현지시간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하여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전날 발생한 크름대교 폭발 사건의 배후를 우크라이나의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보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크름대교를 공격한 후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인 오데사와 미콜라이우를 목표로 대규모 보복 공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군 장비에 사용되는 약 7만톤의 연료를 보관 중인 저장시설이 오데사와 미콜라이우 인근에서 파괴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공군도 이날 새벽 러시아군이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를 공격했으며, 미사일 6개와 드론 31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과 드론 대부분은 오데사와 미콜라이우 상공에서 파괴되었다. 또한 도네츠크, 하르키우 등에서도 파괴되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 남부 사령부는 격추된 미사일과 드론 잔해들이 낙하하면서 오데사항 인프라가 손상됐다고 설명했지만 자세한 피해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공격은 "테러리스트 국가(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에 의존하는 4억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어 한다는 추가 증거"라고 비난했다.
오데사는 흑해 곡물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해상 곡물 수출이 허용되는 3개 항구 중 하나이다. 흑해 곡물 협정은 세계 식량 위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체결되었는데, 러시아는 협정 기한 만료일인 전날 연장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 스코프 대변인은 크름대교 폭발과 협정 종료 결정은 무관하다면서도 우크라이나가 폭발 행위를 멈추길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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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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