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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이정아 대표 취임 및 경영 효율성 제고 방안 발표

보안 솔루션 기업 라온시큐어가 이정아 대표의 취임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했다. 2일 이사회를 통해 이정아 대표로의 전환을 결정한 라온시큐어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순형 단독대표에서 이정아·이순형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아 대표는 30년 이상의 보안 산업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라온시큐어 사장과 라온화이트햇 자회사의 대표를 역임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LG정보통신, 한국후지쯔, 소프트포럼 등에서도 경력을 쌓았으며, 국가 정보보호 발전과 강화에도 공헌한 바 있다. 그녀는 2021년에는 정보보호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정보통신 분야 정책 의결 기구인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전환을 통해 보안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며,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신사업을 전개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정아 대표는 "대표이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라온시큐어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보안 및 인증 서비스 산업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사회 결정을 통해 라온시큐어는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향해 더욱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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