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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I가 이카이스와 협약 체결, 교육·헬스케어 분야 세계 시장 진출에 투자

인공지능(AI) 기반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DKI가 어학 전문 앱 운영사인 이카이스와 손잡고 교육·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투자를 겸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카이스는 현재 외국어 교육 앱 마이풀과 한국어 교육 앱 GANADARA(가나다라)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DKI와 이카이스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카이스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DKI가 추진하는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와 토익을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마이풀 앱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구축된 양천구, 송파구, 관악구 등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DKI는 초중고 교육 지원 시스템 스마트 단말관리 시스템(ARGOS-MDM)을 통해 어학 콘텐츠 등이 확대되는 것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소득 격차가 어학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학 교육의 접근 기회가 중요하다"면서 "양사는 공익적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으로서 공동 보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외국어 교육 앱 마이풀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GANADARA 및 블록체인(누리체인) 등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카이스는 AI와 IT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별 학습 목적, 관심사, 수준에 따라 맞춤형 러닝을 기획하고, 위젯 모듈형 기반의 외국어 학습 앱을 개발 중이다. 또한, 스마트 챗봇을 개발하여 개인의 AI 외국인 친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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