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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위해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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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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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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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식적으로 설립된 후 국내에 상용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3000t 규모의 폐배터리를 처리하여 리튬을 회수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에 이미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실증을 완료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폐배터리의 내부물질을 열처리한 후 증류수를 활용하여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는 엘앤에프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양사는 배터리의 핵심 원료 중 하나인 리튬의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은 배터리 광물 중에서 가장 재활용이 어려운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3년 현재 7000억원 규모에서 2040년에는 87조원으로 성장하여 현재의 120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략 및 혁신 담당 상무인 최재혁씨는 "급성장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인 경영체제를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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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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