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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LG전자가 주력 매출처인데도 주가가 약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주가가 하락한 것은 동아화성입니다. 동아화성은 코스닥 시가총액 656위(1267억원)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는 8020원입니다. 지난해 11월 16일 1만24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약 1년여 동안 35.32% 하락했습니다. 당시 동아화성의 계열사인 동아퓨얼셀이 수소 관련 이슈로 인해 주목을 받았지만, 매출은 크게 늘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동아화성은 최근 4년간 실적이 양호한 편입니다. 2019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21.18%, 영업이익이 34.5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도 매출액 278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하여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동아화성은 자동차 및 가전, 상업용 특수고무부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1974년 설립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현재는 인도, 미국, 러시아,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일본, 베트남, 한국 등 9개국에서 10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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