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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하다는 대신증권의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현대차의 높아진 이익 체력이 주가 상승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계속해서 매수를 권장하며, 목표주가도 30만원으로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진행된 국내 NDR(투자설명회)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현대차의 실적 피크아웃 우려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는 판가 하락과 수요 둔화로 인한 수익성 둔화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현대차가 시장에서 우려하는 실적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서 우려하는 가격과 판매량의 움직임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인센티브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둔화는 일부 나타날 수 있지만, 물량 효과, 판가의 하방 경직성, 높아진 브랜드 파워 등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수익성은 코로나 직전의 수준으로 회귀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수익성에 기반한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높아진 이익 체력의 점진적인 반영과 싼타페FMC 신차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이익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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