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부부, 쓰레기 더미 앞에서의 웨딩사진으로 환경 의식 전파
대만 부부의 쓰레기장 웨딩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부부는 인구 감소 대비로 매년 증가하는 대만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심어주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
AFP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내년 1월에 결혼을 앞둔 아이리스 슈에와 이안 시오우 부부는 최근 난터우현 푸리 쓰레기장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종량제 봉투와 다양한 생활 쓰레기가 쌓여있는 쓰레기장 앞에서 부부가 손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거대한 쓰레기 더미와 드레스,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 부부의 모습은 독특하게 한 화면에 담겨 관심을 받고 있다.
슈에와 시오우 부부는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일회용품 사용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들은 웨딩 사진을 통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대만의 쓰레기 배출 문제를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거주지인 타이베이에서 3시간이나 떨어진 난터우현 푸리 쓰레기장까지 가서 사진을 촬영했다.
난터우현 푸리 쓰레기장은 하루에 평균 50t의 쓰레기가 모인다고 한다. 이는 1980년대(20t)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슈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타이베이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쓰레기 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부부는 결혼식을 친환경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님들에게 가능하면 재사용할 수 있는 식기와 머그잔을 가져오기를 당부했으며, 남은 음식을 집으로 가져갈 용기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대만 부부의 웨딩사진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개인의 소비 습관과 쓰레기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AFP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내년 1월에 결혼을 앞둔 아이리스 슈에와 이안 시오우 부부는 최근 난터우현 푸리 쓰레기장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종량제 봉투와 다양한 생활 쓰레기가 쌓여있는 쓰레기장 앞에서 부부가 손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거대한 쓰레기 더미와 드레스,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 부부의 모습은 독특하게 한 화면에 담겨 관심을 받고 있다.
슈에와 시오우 부부는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일회용품 사용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들은 웨딩 사진을 통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대만의 쓰레기 배출 문제를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거주지인 타이베이에서 3시간이나 떨어진 난터우현 푸리 쓰레기장까지 가서 사진을 촬영했다.
난터우현 푸리 쓰레기장은 하루에 평균 50t의 쓰레기가 모인다고 한다. 이는 1980년대(20t)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슈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타이베이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쓰레기 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부부는 결혼식을 친환경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님들에게 가능하면 재사용할 수 있는 식기와 머그잔을 가져오기를 당부했으며, 남은 음식을 집으로 가져갈 용기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대만 부부의 웨딩사진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개인의 소비 습관과 쓰레기 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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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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