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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LNG 터미널: 호주의 천연가스 메카와 탄소포집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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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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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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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다윈, 천연가스의 메카로 떠오르다

태평양과 인도양의 길목에 자리 잡은 호주의 최북단 항구도시 다윈은 도시 인구가 15만명으로 전라도 광양시와 비슷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호주 대륙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북준주(연방 직할지)의 주도입니다. 다윈은 최고 30℃의 열대기후를 보여주며, 수소, 천연가스, 희토류 등 호주의 천연자원 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윈 시내에서 약 1시간 달리면 도착하는 다윈 LNG(액화천연가스)터미널은 기계 작동 소리가 엄청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약 60만평의 면적을 가지는 이 터미널 안에는 아파트 13층 높이(36m)의 이산화탄소 흡수탑 2대가 솟아있으며, 옆에는 21m의 재생탑 1대가 가동 중입니다. 다윈 터미널은 2003년부터 500km 떨어진 동티모르해 인근 바유운단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 후, 흡수탑과 재생탑 등 탄소포집 설비를 통해 가스 안에 있는 이산화탄소 등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연간 370만t의 천연가스가 LNG로 가공되어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전체 LNG 소비량의 8.2%에 해당됩니다. 이와 함께 포집된 60만t의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으로 방출됩니다.

다윈 LNG 터미널은 천연가스 개발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 E&S는 2020년 호주 에너지 기업 산토스로부터 다윈 LNG 프로젝트 지분 25%를 약 3억9000만달러(약 3452억원)에 인수해 이곳에서 저탄소 LN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K E&S는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 산토스, 일본 발전 회사 제라와 바로사 가스전(천연가스 생산)-다윈 LNG 터미널(탄소 포집)-바유운단 가스전(이산화탄소 저장)과 협력하며 천연가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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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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