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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원의료재단과 협약 체결... AI 기반 진단 플랫폼 개발

노을은 이원의료재단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체외진단검사의 자동화와 판독성능 향상을 위한 협력 계획을 가지고 있다. 노을의 AI 기술과 이원의료재단의 진단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여 혈액검사와 조직검사 영역에서의 진단 검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원의료재단은 AI 플랫폼 개발을 통해 위암과 대장암 등 다양한 암에 대한 판독 기반을 갖추고자 한다. 또한, 노을은 AI 역량 강화와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이번 업무협력은 체외진단검사의 디지털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암 진단에 대한 판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구 이원의료재단 이사장은 "현재 의료계는 AI와 같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와 혁신에 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원의료재단이 40년간 쌓아온 진단 검사 역량이 노을의 미래형 기술과 결합하여 글로벌 수준의 체외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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