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네이버, 패션 C2C 커머스 포시마크의 포시렌즈 출시

네이버는 1월에 인수한 패션 C2C 커머스 포시마크가 사진 한 장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포시렌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촬영한 의류, 신발, 가방 이미지와 일치하거나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것으로, 네이버의 스마트렌즈의 AI 이미지 검색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네이버가 포시마크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지난해 AI 이미지 검색 기술에 멀티모달 AI를 도입하여 개선하였다. 이용자가 이미지를 촬영한 후 텍스트를 추가 입력하면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색상, 디자인, 소재 등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자세한 검색이 필요한 쇼핑 영역에서 국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포시렌즈로 다양한 상품이 노출되어 판매자들의 성장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기술과 포시마크 커뮤니티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글로벌 C2C 시장에서 선도하는 자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는 포시마크의 라이브 커머스 포시쇼의 성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포시마크의 창업자인 마니시 샨드라 CEO는 "포시렌즈 출시는 포시마크 커뮤니티에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네이버와의 협력의 시작"이라며 "혁신을 통해 이용자들이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흥미로운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