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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으로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력 인정받아

LG전자가 2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총 9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는 에너지위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제품이나 탄소중립 활동에 주는 탄소중립위너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LG전자는 에너지대상과 탄소중립대상을 모두 수상했다.

LG전자의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탄소중립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제품은 곡선을 띈 2 in 1(투인원)통합형 디스플레이다. 상온에서 곡면 디자인을 구현하는 냉간 유리 성형 기술을 이용해 기존 열 성형 기술 대비 제품 생산 시 탄소 배출량을 약 25% 저감했다.

LG전자의 2030 탄소중립 전략은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등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다. 앞서 LG전자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협력회사 온실가스 감축, 고효율 제품 개발, 절전모드 사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전략도 이행하고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대표 모델명: M874AAA0M1)는 에너지 대상으로 수상되었다.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가전부터 전장부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휩쓸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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