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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와 1억 달러 규모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따냈습니다.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한국 IT 기업이 맡게 된 것입니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맡아 수도 리야드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의 첫 대규모 중동 사업으로, 이를 위해 팀 네이버는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업 기회 발굴과 채널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첨단 기술의 고도화,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지원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는 네이버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장관 주관의 원팀코리아 일원으로 참여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연을 맺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자치행정주택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디지털 전환(MOU)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10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관계자들이 네이버 1784를 9차례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 5년간 리야드를 비롯한 메디나, 제다, 담맘, 메카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3D 디지털 모델링 트윈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를 도시 계획, 모니터링, 홍수 예측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한국 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수주로 기술 경쟁력을 증명하였으며, 도시 전체를 정밀하게 구현하고 복제할 수 있는 원천 기술부터 매핑 로직, 대용량 데이터 처리까지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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