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넥스트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함께 비공개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4000만달러(약 184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라인넥스트는 내년 1월에 대체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도시를 선보일 예정인 웹3 기업입니다. 이 플랫폼은 일본에서 서비스되는 NFT 종합 온라인 유통 플랫폼 라인NFT와 통합하여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는 아시아 웹3 관련 업계에서 이뤄진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라인넥스트 측이 설명했습니다.

라인넥스트는 웹3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른 서비스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만든 캐릭터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SNS앱과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웹3 기반 게임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공공 블록체인인 핀시아를 기반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고영수 라인넥스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 큰 의미가 있다"며 "웹3 대중화를 실현하고 사용자가 디지털 상품의 가치를 소유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두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대표는 "라인넥스트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웹3 대중화에 대한 비전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수많은 기존 웹 서비스와 브랜드들이 거부감 없이 블록체인을 도입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