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 비주력 사업 정리하고 AI 투자 강화
네이버와 카카오, AI 투자 강화하며 비주력 사업 정리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명예퇴직을 통해 인력을 줄이는 한편, 인공지능(AI)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판단에 기인한다.
네이버는 11월 30일에 문서 작성 서비스 네이버 오피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 서비스는 2012년에 처음 선보였으며, 웹상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그러나 구글 독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면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어 유지에 따른 비용만 발생하는 점도 종료의 이유로 지적된다. 네이버는 또한 2008년에 시작한 PC 백신 서비스도 같은 날에 종료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통합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TV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나우와 통합되기로 했다. 또한 주문형 비디오 플랫폼 시리즈 온은 PC 다운로드 소장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VOD 시청 환경이 스트리밍 위주로 변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3월에는 영화 정보 제공 전용 웹사이트 네이버 영화도 종료되었다. 네이버는 다양한 서비스 가운데 이용자 수가 적고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계열사 가운데 절반 가량이 적자를 기록한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는 올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업은 정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AI 투자를 강화하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러한 비주력 사업 정리와 AI 투자 강화의 움직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앞으로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명예퇴직을 통해 인력을 줄이는 한편, 인공지능(AI)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판단에 기인한다.
네이버는 11월 30일에 문서 작성 서비스 네이버 오피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 서비스는 2012년에 처음 선보였으며, 웹상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그러나 구글 독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면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어 유지에 따른 비용만 발생하는 점도 종료의 이유로 지적된다. 네이버는 또한 2008년에 시작한 PC 백신 서비스도 같은 날에 종료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통합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TV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나우와 통합되기로 했다. 또한 주문형 비디오 플랫폼 시리즈 온은 PC 다운로드 소장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VOD 시청 환경이 스트리밍 위주로 변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3월에는 영화 정보 제공 전용 웹사이트 네이버 영화도 종료되었다. 네이버는 다양한 서비스 가운데 이용자 수가 적고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계열사 가운데 절반 가량이 적자를 기록한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는 올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업은 정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AI 투자를 강화하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러한 비주력 사업 정리와 AI 투자 강화의 움직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앞으로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직업: 감별사 23.07.17
- 다음글CEO들, 하반기에 상생 금융과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 23.07.17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