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 기업들, 영국에서 열리는 AI 안전 정상회담에 참석

네이버 (185,400원 ▲3,500 +1.92%)와 삼성전자 (67,300원 ▲600 +0.90%), 정부가 내달 영국에서 열리는 AI(인공지능) 안전 정상회담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입지와 존재감이 글로벌 AI 분야에서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내달 1~2일 영국 정부가 주최하는 AI 안전 정상회의에 초청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G7(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기업 및 정부, 연구 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AI 위험성을 공유하고 공동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컴퓨터 공학의 발상지인 영국 버킹엄셔주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와 삼성전자 두 기업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네이버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삼성전자는 전경훈 DX(디바이스경험)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하 센터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에서 "현재 안전한 AI를 위한 국제 AI 규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데 부족하지만 국가대표로서 우리의 의견을 잘 대변하고 국위선양하고 돌아오겠다"며 "덤으로 일본은 정부와 기업 1곳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티아 나델라 MS(마이크로소프트)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AI 조직인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CEO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 AI 발전과 함께 AI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과기...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