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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SITC 학회에서 NT-I7의 임상 및 비임상 연구 결과 공개

네오이뮨텍은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 참가하며, NT-I7에 대한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실적을 포스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항암 동물 모델에서 NT-I7과 인터루킨(IL)-2, 면역관문억제제(PD-1 억제제)의 삼중 병용 투여를 통해 NT-I7이 Tpex(precursor of exhausted T cell)를 증폭시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Tpex는 PD-1 억제제가 작용하는 특정 T 세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오이뮨텍은 NT-I7이 Tpex를 증폭시키고, IL-2는 이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면, PD-1 억제제가 암세포의 저항을 낮춰 항암 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네오이뮨텍은 PD-1 억제제나 IL-2를 개발하는 다른 회사들과의 협력 논의를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네오이뮨텍은 NIT-110이라는 주요 임상시험의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NIT-110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키트루다와 NT-I7의 병용 임상시험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췌장암과 현미부수체안정형(MSS) 대장암 환자의 암 조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 결과, NT-I7이 암 조직 내 T세포를 증폭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증폭된 T세포의 종류와 특정 T세포 증폭 효과, 그리고 항암 효과와의 상관성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네오이뮨텍은 PD-1 억제제 단독으로는 항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췌장암과 MSS 대장암에서 NT-I7 병용 투여를 통해 암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항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네오이뮨텍은 다양한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오이뮨텍은 NT-I7의 공급 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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