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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지속, 수출 회복으로 경기 부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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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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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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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은 지속되지만 반면에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KDI는 최근 경기 부진이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576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의 확대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자동차 수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또한 KDI는 반도체와 자동차 외에도 다른 제조업 부문의 경기 부진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KDI는 내수 상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고금리의 영향으로 소비와 투자가 모두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매판매는 지난해 10월 -4.5%에서 11월 -0.3%로 둔화되었지만, 이는 지난해 11월의 이태원 참사로 인한 소비 위축 등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 소비도 점차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설비투자 역시 반도체 재고의 증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9.9%로 감소한 설비투자 증가율이, 11월에는 -11.9%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또한 수입액 등 선행지표가 감소하면서 투자 수요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건설투자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3.5%에서 11월에는 1.4%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설수주 역시 지난해 11월에는 -29.5%의 감소율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내수 부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KDI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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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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