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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사선 압력-온도 복합센서 개발, 납 보호복 경량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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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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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8-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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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사선 압력-온도 센서 개발, 방사능 차폐장치 없이 압력과 온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원전 내부에서도 압력과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내방사선 센서로 제작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거운 납 보호복을 경량화하는 데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그래핀, 맥신, 고분자수지를 조합한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한 내방사선 압력-온도 복합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사능은 전자장치 오작동이나 고장을 유발하며,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센서에 납 같은 방사능 차폐기술을 사용해야 했으며, 마찬가지로 방사선 보호복의 제작에도 납이 사용되어 설비 무게가 증가하고 불편함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ETRI는 높은 에너지를 지닌 방사선에 노출되더라도 압력과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복합 센서를 개발하였다. 이 센서는 무게에 따른 힘의 차이, 딱딱한 정도에 따른 압력 차이, 액체의 온도 차이 등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코발트-60으로부터 감마선 20kGy를 24시간 조사한 실험에서도 변화나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센서의 우수성과 내구성을 입증하였으며, 이러한 성능 덕분에 로봇 등 극한 환경에서 작업 수행이 필요한 곳에 적용될 수 있다.

ETRI의 내방사선 압력-온도 센서 개발은 방사능 차단 및 보호복 경량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원전 운영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적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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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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