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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국도48호선 개통

경기 김포시는 올해 2월에 준공 예정이던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1.5㎞구간을 우선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6일부터는 나머지 구간까지 포함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인 누산IC부터 발산교차로까지 약 1.8㎞구간을 포함하며,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구간은 출퇴근과 기업물류 이동, 강화까지의 통과교통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만성 교통체증을 겪어왔다. 김포시는 이번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교통정체의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의 김병수 시장은 "이번 임시 개통은 도로용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 주요도로인 48번 국도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국도48호선 개통을 통해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정체 해소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시의 교통이 원활해지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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