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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다보스포럼에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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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7 05:58

김동연 경기도지사, 다보스포럼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참석…글로벌 스타트업과 협력 모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참석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도지사는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전 세계 유니콘 기업 대표자 90여 명이 참가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부 인사로서 유일하게 참석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포럼의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김 지사는 유니콘 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챗 GPT의 아버지로 알려진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샘 알트만의 다음 한국 방문 때 경기도에서 다시 만나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세계 스타트업 대표 20여 명과도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추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경기도와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참석 전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판교테크노밸리 교류 등 디지털 분야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 AI(인공지능), 핀테크 등 주요 혁신산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 기업과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해 실무 차원의 회의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장관은 이에 대해 "지난해 11월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적이 있다"며 "커뮤니케이션 핫라인을 만들자"라고 김 지사의 제안에 화답했습니다. 경기도 측은 김 지사와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장관의 공식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김 지사는 글로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