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층, 노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식사나 식품을 비롯한 기본 편의를 지원하는 것부터 문화콘텐츠 제공,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 예로,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총 6448세대의 가정에 김치를 5㎏씩 전달했다. 이 재단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 사업은 2010년부터 13년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되어왔다. 지금까지 김치를 받은 가구는 총 7만1072가구에 이르며 김치의 총량은 53만3980㎏에 달한다. 해당 재단은 2019년 9월에도 코로나19와 장마 피해로 배춧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금천구와 구로구의 독거노인 및 사회 소외계층에게 30t의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또 다른 예로, 하나증권은 지난 3월 대전의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증권 노사의 손길로 만들어진 점심식사는 총 80여명의 노인들에게 제공되었다. 이러한 식사 대접 봉사에 그치지 않고, 하나증권은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쌀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식품산업협회(KFIA)는 지난 6월에 회원사들이 참여한 KFIA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희망의 식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서울 종로 세란병원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희망날개 프로그램을 위한 것이다. KFIA 회원사들은 이 대회에서 모인 기부금을 기반으로 식품을 구입하여 희망날개에 전달했다.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인식과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