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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은 2억1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E+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베세머 벤처파트너스를 주도로 BPEA EQT,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골든비전캐피털, 크룽스리 피노베이트, 카시콘뱅크 금융그룹, SMIC SG 홀딩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씨티은행과 JP모건, HSBC 은행 등 은행권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클룩의 사업 성장을 지원합니다.

또한 클룩은 동남아시아 지역 중산층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룩은 올해 아시아 관광 지표가 반등하면서 여행 회복의 시작을 알리는 해입니다. 여행 시장 회복 초기 단계임에도 클룩은 2019년 대비 3배 성장하여 연간 총거래액 4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클룩은 2014년 홍콩에서 설립되었으며, 올해 초에는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하였습니다. 클룩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에단 린은 "팬데믹 기간 동안 클룩은 여행 상품의 디지털화와 렌터카, 야외 액티비티 등을 확장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클룩은 모바일 앱을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신규 고객 유치와 리텐션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클룩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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