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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 국내 제약사들의 열기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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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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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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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삭센다를 비롯한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블록버스터 제품의 대성공은 해당 제약사들의 시가총액 뿐만 아니라 시장규모 전망치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처음에는 2030년 연간 500억달러(약 67조원) 규모로 전망되던 시장 규모가 중대한 흥행 품목들의 등장으로 1000억달러(약 135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전망의 잠재력에 따라 이미 선두를 차지한 해외 제약사들은 후속 개량형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 개발사들도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전통제약사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기업들도 비만치료의 글로벌 공략이 전 세계 보건산업에서 주목받는 상황에 발맞춰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개발사들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교했을 때 초기 개발 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향후 상업화 단계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가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권해순은 보고서를 통해 "국산 비만치료제들은 전반적으로 비교적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으며, "높아진 진입 장벽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국내 비만치료제 개발사 중 가장 앞서 있는 곳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대표 품목으로 개발하였다. 이전에는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지난 7월 비만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하여 출시하기 위해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이 제품은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 제형으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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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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