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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부족 현상에 대한 딜 COO의 의견

세계 기업들은 인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IT 및 반도체와 같은 첨단 산업에서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트업 딜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댄 웨스트가드는 "희망 직무에 맞는 본인의 역량을 개성있게 보여줄 수 있다면 취업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딜은 전 세계 기업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해외 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크로스보더 인사관리(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각 국가의 노무 관련 법률과 규정을 고려하여 채용과 급여 지급을 지원하며, 비자 관리와 신원조회 등의 과정에서도 도움을 줍니다. 딜 서비스는 이미 레딧, 드롭박스, 쇼피파이 등 세계 2만여 개 기업에 의해 글로벌 인사관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해 댄 COO는 "자신의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지원자"라고 밝혔습니다.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업무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 기업은 "일에 사람을 데려오지 않고 사람에게 일을 가지고 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댄 COO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는 많지만, 자신의 이력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는 지원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며 "준비된 인재라면 현재의 취업 시장은 어려운 시기가 아니라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딜 COO의 이야기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인재 채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딜과 같은 HR 서비스를 활용하여 글로벌 인사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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