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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의 에너지 자립과 청정에너지 전환-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 가능성이 결정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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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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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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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들은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결정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기술인 전기차 등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화석 연료에 비해 6~13배 많은 그린 메탈(친환경 금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기차 1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광물은 흑연(66.3㎏), 구리(53.2㎏), 니켈(39.9㎏), 망간(24.5㎏), 코발트(13.3㎏), 리튬(8.9㎏), 희토류(0.5㎏) 등 총 206.7㎏이다. 이는 전통적인 내연차(구리 22.3㎏, 망간 11.2㎏ 등 총 33.5㎏)보다 6배 이상 많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인 해상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구리(MW당 8000㎏), 아연(MW당 5500㎏), 망간(MW당 790㎏), 크롬(MW당 525㎏), 니켈(MW당 240㎏), 희토류(MW당 239㎏), 몰리브덴(MW당 109㎏) 등 다양한 종류의 광물이 필요하다. 이는 천연가스 기반 화력 발전소(구리 MW당 1100㎏, 크롬 MW당 48.3㎏, 니켈 MW당 15.8㎏)에 필요한 광물 총량의 약 13배에 해당한다.

2010년 이후 재생 에너지 투자의 증가로 인해 발전 용량당 평균 광물 소비량은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흐름은 청정에너지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72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에너지전환위원회(ETC)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리드,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가 중요하며, 그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제에서 기업들은 광물 수급 안정성과 에너지 자립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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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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