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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 하이브리드차 급부상으로 디젤 대비 인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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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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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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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디젤을 압도하다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디젤이 강세를 보였던 동안 하이브리드차가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차는 디젤 대비 소음과 진동이 적으면서 연비 효율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중형 SUV 신형 싼타페(디 올 뉴 싼타페)의 계약자 중 55%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으며, 나머지 45%는 가솔린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형 싼타페는 디젤 모델을 없애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두 가지로만 출시되었다. 가솔린 모델은 지난달부터 소비자 출고가 시작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음 달 말 첫 출고가 예정되어 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디젤 모델을 없애고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내세웠는데, 이번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이 235마력으로 전 세대 디젤 모델보다 높다.

기아 중형 SUV 쏘렌토도 비슷한 상황이다. 올 1~8월 국내에서 판매된 쏘렌토 4만9412대 중 65%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하지만 싼타페와는 달리 쏘렌토는 여전히 디젤 모델도 유지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까지 판매된 하이브리드차는 총 19만84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4만1403대)에 비해 4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디젤과 전기차의 판매는 각각 22.5%, 5.7%씩 줄었다.

지난달 연료별 등록된 신차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만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증가한 유일한 차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40.3% 증가한 2만1951대로, 디젤(2만1672대)을 제치고 연료별 판매 2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 1~8월 수입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대수는 5만5626대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5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젤과 전기차의 판매 대수가 각각 22.5%, 5.7%씩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

하이브리드차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에서 디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연비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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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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