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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S에서는 인공지능(AI), 금융기술, 보안, 드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수상을 이뤄왔다. 한국 기업들 역시 CES 2024 혁신상에서 143개 기업 중 46%에 해당하는 310개를 차지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상으로, 전 세계에서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들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사용되는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올해 혁신상에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포함되었다. 인공지능 오디오 전문 기업 가우디오랩은 AI 기반의 실시간 소음 제거 솔루션 저스트 보이스로 웹쓰리 및 메타버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가우디오랩의 두 번째 CES 혁신상 수상이다.

또 다른 수상 기업인 의료 AI 솔루션 기업 엑소시스템즈는 AI 바이오마커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엑소시스템즈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혁신상을 수상한 것이다.

최근들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 기업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들에 대한 더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더욱 상세한 정보와 성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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