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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프로와 함께 AI 도구 제공

구글 클라우드가 14일부터 개발자와 기업에게 제미나이 프로(Gemini Pro)와 함께 AI 도구, 모델,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개발자용 듀엣 AI와 시큐리티 운영 듀엣 AI다. 이들은 지난 8월에 출시된 워크스페이스 듀엣 AI의 정식 버전이다.

개발자는 구글 AI 스튜디오를 통해 제미나이 프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을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용 듀엣 AI는 AI 기반 코드 작성 및 채팅을 지원하여 개발자가 선호하는 코드 에디터나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주기 도구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배포, 문제 진단, 해결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운영 과정을 간소화한다.

개발자용 듀엣 AI는 클라우드 쉘 에디터(Cloud Shell Editor),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Cloud Workstations), 인텔리J(IntelliJ), 파이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PyCharm Visual Studio Code) 등 다양한 통합 개발 환경(IDE)에서 제공되는 AI 코드 완성, 코드 생성, 채팅 기능을 통해 코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C, C++, Go, Java, JavaScript, Python 등 20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일상 작업을 위한 원클릭 단축키와 같은 스마트 액션(Smart Actions)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반복적인 작업 및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운영 제품에는 클라우드 로깅(Cloud Logging) 등이 통합되어 있다.

이번에 구글 클라우드가 제미나이 프로와 함께 AI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와 기업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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