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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GFS)가 한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7059억원의 누적 후속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들 스타트업은 3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GFS는 구글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구글의 제품, 네트워크, 다양한 전문성 등의 리소스를 창업자에게 제공하는 조직으로, 전 세계 다양한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GFS는 여러 국가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만날 수 있는 허브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으며, 구글의 제품인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등을 스타트업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멘토링과 제품 지원을 제공한다.

GFS는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2015년에는 서울에 설립되었다.

GFS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클라우드 아카데미(Cloud Academy), 파운더스 아카데미(Founders Academy), GFS 액셀러레이터 등이 있다. 클라우드 아카데미는 12주 동안 1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글 클라우드 전문가가 이용자 확보에 필요한 인사이트, 매출 증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성장 전략 등을 제공한다.

GFS는 창업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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