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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창구의 이머전 트립이 일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창구 프로그램은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중기부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플레이는 앱·게임 퀄리티 개선, 글로벌 진출·마케팅, 수익화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5기까지 460개의 중소 개발사가 참여하였으며, 1~4기에서 유치한 후속투자는 1180억원에 달합니다.

이번에 열린 도쿄 이머전 트립에는 국내 스타트업 14개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참여 기업은 모바일 앱부터 게임, 웰니스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작당모의(뷰티 영상 큐레이션), 알로하팩토리(시뮬레이션 게임 개발), 그루우(식물 데이터·커머스), 아루(여성을 위한 웰니스), 커넥트아이(임신·출산·육아 플랫폼), 넥스트에디션(캠핑), 부에노컴퍼니(마트 O2O 플랫폼)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더엔젤브릿지(법무사건 매칭), 메딜리티(약국 디지털 전환), Real Time Games(방치형 게임 개발), 엔돌핀커넥트(캐주얼게임 개발), 블루시그넘(일상기록앱), 라이프오아시스 등도 참여하였습니다.

이머전 트립은 구글이 올해 신규로 기획한 스타트업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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