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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을 위한 협력 확대, 경쟁 업체 CEO들이 모여 대법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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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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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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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등 경쟁 업체 CEO들, 도요타 내부 행사 참석

지난달 17일, 일본 나가노현 지노시 쇼코지에서 교통안전 기원 대법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도요타 내부 행사에 참석한 스즈키, 마쓰다, 스바루 등 경쟁 업체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스즈키의 도시히로 스즈키 사장과 오사키 아쓰시 스바루 사장은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스즈키는 작년 일본 승용차 내수 판매에서 도요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4개 업체는 자본과 연구개발(R&D) 등에서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도요타는 스즈키 지분의 4.9%, 마쓰다 5.1%, 스바루 지분의 16.8%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스즈키와 마쓰다도 도요타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을 비롯한 CEO들이 인근 다테시나산에서 4년 만에 열린 2회 다테시나회의에도 함께 참석했다. CEO들은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나카마 즈쿠리(동료 만들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안전 및 친환경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했다.

국내에서도 다른 그룹 계열사 간 제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83형(210㎝) 4K OLED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사용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의 계열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사례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삼성의 자율주행 반도체와 SK의 배터리, LG의 OLED 전장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이러한 협력 모습은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과거에는 삼성, 현대차 등 주요 그룹이 자동차 반도체 건설 등의 사업에서 충돌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느 정도 조정되었다. 이제는 이들 그룹 간 제휴가 진전되고 있다.

하지만 동일 업종 내에서 경쟁사들 간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지난 14일 HD현대중공업은 총 8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용접공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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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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