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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다음달 1일부터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 절차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국 모든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며,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서접수, 선발, 등록 등의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길 희망하는 학부모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하고 유아 정보를 등록한 후, 희망하는 유치원(3개까지 가능)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처음학교로는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이라는 두 가지 유형을 제공하는데, 우선모집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해당 자격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자격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됩니다. 다만, 일반모집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학부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교차로 원서접수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온라인 학부모 서비스 시간이 확대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가 강화되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심유치원 등록 기능을 통해 자동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새롭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한 시간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동시 접속자 과다로 인한 접속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발 결과는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서비스에서 10분 간격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처음학교로 서비스의 도입으로 유아모집 과정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부모들은 편리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모집 과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게는 유아교육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처음학교로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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