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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ESG 경영 성과 담은 사람, 그리고 미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은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는 교보생명이 2011년 생명보험 업계에서 최초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매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노력과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추구해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이번 열세 번째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흐름에 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으며, 교보생명의 경영철학 역사를 따로 다루어 장기간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ESG위원회와 ESG협의회 및 ESG실무협의회 등 ESG 거버넌스 현황과 2025년까지 추진할 ESG 추진 로드맵 등이 담겨 있다.

보고서는 환경경영, 인권경영, 인재개발, 안전보건, 윤리경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권고안에 따른 내용도 보고서에서 다뤘다.

눈에 띄는 성과 중에는 친환경 투자가 있다. 지난해에는 재생가능에너지, 녹색채권 등 친환경 투자 금액이 6조 4237억원으로, 2021년(5조 9500억원)보다 7.9% 증가했다. 이는 교보생명이 지속가능투자정책을 수립하고 투자의사결정과정에서 ESG를 고려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다.

또한 교보생명은 디지털 중심의 업무 개선과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등 ESG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플라자에 보험금 청구 서식 등을 전자화한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사람과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다져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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