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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자족도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시작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는 광주 내 첨단자족도시로 알려진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분양에 나선다고 밝혀졌다. 이 아파트 단지는 1500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산업단지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많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예비 청약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에는 1순위, 23일에는 2순위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29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2일부터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0층까지 총 20개 동으로 구성되며, 152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아파트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되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첨단3지구는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 등 첨단 자족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주거, 상업, 교육, 문화시설 등의 체계적인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중심 상업시설 인근에 위치하여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 여건이 우수한 장점도 갖추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도심과 광역교통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약 4.9㎞에 달하는 광주 상무지구와의 연결도 2026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SVC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어울린다. SVC는 세련되고 다채로우며 편안한을 의미하며, 단지 내 모든 가구는 남향을 향하도록 배치되었다. 또한 가구당 1.4대 수준으로 주차장을 마련하였으며, 지상에는 대규모 어린이놀이터와 컬러풀한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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