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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20만평 규모 미래차 삼각벨트 구축 추진

광주시는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성공을 발판으로 220만평 규모의 미래차 산업 삼각벨트 구축에 나섭니다. 지난 28일,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 등을 기반으로 약 220만평 규모의 미래차 삼각벨트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을 기반으로 규모가 약 220만평인 미래차 삼각벨트를 구축하려 합니다. 이 중에서도 빛그린국가산단은 자동차 전용산업단지로 분양률이 91%에 달하면서 산단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자율차 부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약 66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약 338만4000㎡(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진곡산단은 내연기관차 중심 부품기업 약 568개가 집적되어 있어 미래차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센터를 통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컨설팅·자금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전환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빛그린국가산단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024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의 전자파 시험, 전기차 성능시험 등 약 166종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인증·시험과 진곡산단에서 생산된 자율차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지원하여 완성차 생산과 인증의 특화단지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미래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광주시의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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