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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고폰 양성화를 위한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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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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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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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규폰 구입 규모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중고폰의 연간 유통 규모는 지난 3년 새 500만대에서 1000만대로 급성장했는데, 반면 신규폰 구입 규모는 불과 3~4년 전만 해도 연간 1700만대였는데, 올해는 1200만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고폰은 신규 모델을 개인이 1~2년 후에 업자에게 팔고, 업자가 기존 고객의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일부 수리를 한 뒤 판매하는 구조다. 성능은 기존 폰의 80%, 가격은 기존 폰의 절반에 불과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고폰이 인기가 많은 것은 애매한 브랜드의 중저가 제품을 사느니 1~2년 기다려서라도 브랜드 있는 갤럭시·아이폰을 사겠다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는 삼성(70%) 애플(30%) 이외 타사 브랜드가 비집고 들어올 수 없는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중저가 모델의 대명사였던 팬택은 2017년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였고, LG전자도 2021년 철수했다.

그런데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된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 중 기성 언론 대다수가 놓친 부분이 있다. 해당 대책에는 중고폰 양성화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동안 중고폰 시장은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거래내역이 기록되지 않는 등 불투명해 질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알음알음 업자 혹은 당근마켓 등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식이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중고폰 사업자 공시, 거래 사실 확인 서비스 도입, 성능확인서 발급, 개인정보 삭제 프로그램 구비, 일정 기간 내 교환·환불 등을 명시하였다.

중고폰이 활성화되면 기기 가격을 낮출 수 있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고폰 시장의 불투명성과 불신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신뢰성 있는 거래를 원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고폰 시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고폰 시장에서는 좀 더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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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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