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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IB)는 중국의 전기차 기업 리오토(리샹)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는 리오토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았으며, 12개월 목표 주가를 52.9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종가보다 52.9% 상승할 수 있는 수치이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리오토는 경쟁력 있는 포지셔닝과 판매 네트워크 확장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리오토는 중국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생산(OEM)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오토는 고급 패밀리카를 컨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의 리오토의 점유율은 약 5%로, 100개 이상의 전기차 업체가 경쟁하는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리오토는 샤오펑과 니오와 함께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3대 장으로 꼽히며, 수익성이 높은 순수 전기차 생산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오토는 소품종 대량생산을 추구하고 있어 원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가격 인하 경쟁에서도 타 기업에 비해 유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리오토는 특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오토는 지난 해 12월 동안 5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37만6030대의 자동차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리오토는 오는 3월에 다목적 전기차 메가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리오토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오토는 전망의 주인공으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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