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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 올해도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정책 시행

경기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올해에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든든한 건강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덕양구 화정동에는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를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입니다. 이 센터는 화정, 능곡, 행신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시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되며, 건강측정이나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센터 내에는 덕양구치매안심센터도 함께 위치하여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도 내년 상반기에 마두역 인근 백석동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과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의 시설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의료서비스 접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건강주치의 서비스도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원인력을 늘리고 방문횟수를 80회에서 90회로 늘려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적극적으로 돌봐드릴 계획입니다.

지난해에 시작된 찾아가는 홈스피탈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지원연령을 낮추어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퇴원 이후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의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여 방문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도 계속해서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재 5개소(행주동, 중산동, 백석2동, 일산2동, 송포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치매안심마을에 올해에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이러한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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