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떠나보낸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작가 이응준의 신간 산문집
지난달 28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소설가 이응준은 자신의 신간 산문집인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에 대해 말했다. "지금까지의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진실을 말하고자 합니다"라고 그는 고백했다.
문학계에서는 199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응준 작가가 그동안 시, 소설, 산문,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장편소설 국가의 사생활은 통일 이후의 삶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를 조망한 작품으로 영국의 가디언지에서도 주목받았다. 신문에 실리는 시사평론으로도 그를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는 이응준 작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작가로서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를 통해 타인을 위로하는 작품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의 첫 글인 명왕성에서 이별은 작가가 16년간 함께한 반려견 토토와의 이별을 다룬 이야기다. 작가는 토토의 죽음에 직면하여 어머니가 암에 걸린 동안 3년간 돌봐주면서 경험한 아픔을 되새기게 된다. 작가는 "죽음도 암기과목이다. 죽음을 잊지 않으면 삶의 허튼 짓거리들을 그만두게 된다"고 말하며 죽음에 대한 깨달음을 전한다.
2016년에는 이응준 작가의 글이 민음사 계간지 릿터에 실렸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응준 작가의 명왕성에서 이별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킨 적이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산문집에서는 그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소설가 이응준은 자신의 신간 산문집인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에 대해 말했다. "지금까지의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진실을 말하고자 합니다"라고 그는 고백했다.
문학계에서는 199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응준 작가가 그동안 시, 소설, 산문,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의 장편소설 국가의 사생활은 통일 이후의 삶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를 조망한 작품으로 영국의 가디언지에서도 주목받았다. 신문에 실리는 시사평론으로도 그를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는 이응준 작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작가로서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를 통해 타인을 위로하는 작품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의 첫 글인 명왕성에서 이별은 작가가 16년간 함께한 반려견 토토와의 이별을 다룬 이야기다. 작가는 토토의 죽음에 직면하여 어머니가 암에 걸린 동안 3년간 돌봐주면서 경험한 아픔을 되새기게 된다. 작가는 "죽음도 암기과목이다. 죽음을 잊지 않으면 삶의 허튼 짓거리들을 그만두게 된다"고 말하며 죽음에 대한 깨달음을 전한다.
2016년에는 이응준 작가의 글이 민음사 계간지 릿터에 실렸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응준 작가의 명왕성에서 이별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킨 적이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산문집에서는 그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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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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