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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당근마켓과 중고나라에서 1억원 이상 갈취한 사기 일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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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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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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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사기가 경찰의 수사에 의해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나의 대규모 사기 사건이 경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콜센터를 조직화하여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의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한 달 만에 1억원 이상을 갈취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기 일당은 개인 정보인 주민등록증 등을 한 명당 500여만원에 구매한 뒤 타인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여 경찰 추적망을 피해왔다. 강원 철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을 수사하고 있으며, 당근마켓 등을 통해 피해자 250명에게 1억6000만원을 빼돌린 일당을 추적 중이다. 범죄에 사용된 명의를 대여해준 김씨가 긴급체포되었으며, 다른 명의 대여자 이모씨도 함께 조사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총책과 명의 대여자 모집책, 콜센터 직원 등이 조직적 범행을 저질렀다"며 "압수한 명의 대여자 휴대폰을 분석해 총책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고 물품인 명품 가방과 오토바이 등을 대량으로 올린 뒤 판매 대금을 받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계획하였다. 이를 위해 콜센터 형태의 사무실을 운영해 구매자들과 통화할 직원을 고용하였으며, 이들은 판매 물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뒤 구매자와 직접 통화하여 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였다. 입금이 완료되면 구매자의 번호를 차단하고 잠적하는 전문적인 기술도 사용했다.

또한 이들은 구매자의 안심을 위해 도용한 신분증을 보여주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예를 들어, H사의 텐트를 사기한 피해자인 박씨는 "거래 당시 판매자와 통화했고 캠핑에 관련된 용어들도 알고 있어 의심 없이 입금했다"며 "문제 발생시 환불해 줄 것이라고 약속한 말도 다 거짓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 한 사람의 개인 정보를 540만원에 구매한 뒤 비대면으로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계좌를 수십 개 개설했다. 이렇게 생성된 계좌는 사기에 사용되었다.

경찰은 이같은 사기 사건에 대해 밝혀진 사실들을 기반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사기 일당을 철저히 단속하고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경찰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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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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