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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덕우전자 2사업장 방문…"혁신 역량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

경상북도 구미시는 지난 28일 김장호 시장이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위치한 (주)덕우전자 2사업장을 찾아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이후 구미국가산단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는데, 이날은 덕우전자의 모바일 부품 생산현장을 찾아 이준용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우전자는 1992년에 LG전자 출신인 이재민 회장이 구미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창업한 이래,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생산과 납품뿐만 아니라 바이오와 반도체 분야에도 진출을 모색하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공급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월드클래스 사업 첨단신소재 분과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8년에는 제55회 무역의 날 1억달러 수출탑 수상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종합대상 수상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준용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된 점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한한 혁신 역량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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