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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도가 5일 전통시장 상인의 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남도지사 박완수를 비롯하여 지방정부 관계자, 중소기업청장, 상인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6일까지 진행된다.

이 워크숍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시장 사례 발표와 유공자 표창, 전통시장 지원정책 안내, 스마트기술 및 모바일 활용, 온라인 사업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현대화 사업에 기여한 12명에게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역 문화와 정서가 묻어있는 전통시장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경남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제고하여 변화된 시장 흐름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남도는 내일 통영 서호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충전식 카드를 홍보하고 화재 공제 및 풍수해 보험 가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스마트경영 지원사업, 1시장 1특화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 총 18개 사업에 160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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