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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경기관광공사에서는 경기도 야경투어로 가볼 만한 곳 6곳을 공개했다. 이곳들은 완연한 가을바람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야경 명소로, 개성과 매력이 각기 다른 퍼스트가든, 이천 별빛정원 우주, 동두천 니지모리스튜디오, 파주 프로방스마을, 수원 화성, 광교호수공원 등이다. 성곽길, 호수길, 공원길 등 다양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퍼스트가든은 6만 6116㎡의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문화 시설로, 아도니스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의 레스토랑, 카페, 웨딩홀, 놀이시설, 동물농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사계절 별빛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여러 체험 시설과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퍼스트가든은 고대 유럽 아도니스 신화를 모티브로 전체를 통일감 있게 조성되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퍼스트가든에는 포세이돈 분수를 중심으로 디오니소스, 아레스, 헤르메스 석상이 있는 자수화단과 제우스의 신전에서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제우스 벽천분수, 그리고 토스카나 길과 광장 등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는 풍경이 많다.

해가 지면 전구들이 정원 곳곳에서 빛을 발하며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퍼스트가든은 다른 야경 명소보다 화려한 조명 색 조합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조각상과 분수가 조화를 이루는 자수화단과 제우스 벽천분수는 야경의 절대 하이라이트 공간이다.

또한, 퍼스트가든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축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계절별로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축제의 정원, 빛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축제가 개최되며, 동물 먹이주기 체험이나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가을, 퍼스트가든으로 떠나는 야경투어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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