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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2, 역대 최고 사전 예약 기록 경신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가 사전예약을 받고 개통을 시작했다. 특히 갤럭시S22의 사전 판매량은 이전 모델인 갤럭시S21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예약은 전작인 갤럭시S21의 2배 이상으로 기록되었다고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전해졌다. 이는 갤럭시S 시리즈 중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단, 지난해 8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및 플립3에는 약간 못 미쳤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개통을 22일부터 시작했다. 업계는 사전 예약 물량이 실제 개통으로 어느 정도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약 14시간 만에 모든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S22 자급제폰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S22 울트라가 기존 갤럭시노트 수요를 흡수하며 초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S22 울트라의 비중은 전체 3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에서는 울트라 모델 비중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가 나타났다. 또한 전체 예약 가입자 중 30~40대 고객이 약 66%를 차지했다.

KT는 울트라 모델 비중이 67.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러스 모델(16.6%)과 일반 모델(16.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 예약자 중 30~40대 남성 비율이 높았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울트라 모델의 예약 비중이 5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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