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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의 혁신과 코닝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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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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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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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손대는 물질은 무엇일까? 종이, 섬유, 플라스틱, 나무 등 여러가지 물질이 있겠지만,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고 사용하는 물질은 유리일 것이다. 특히 우리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유리 위에서 보낸다.

갤럭시나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는 대표적인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라스가 사용된다. 이 제품은 미국의 세계 최대 강화유리 기업인 코닝에서 생산된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개발할 당시, 스티브 잡스는 시제품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주머니에 함께 있는 열쇠에 액정이 긁혀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을 보고 스크래치에 강한 유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하여 스티브 잡스는 코닝에 문의를 하였고, 코닝은 이미 그런 제품을 개발하였다는 답변을 받게 되었다. 코닝은 1960년대에 개발하였지만 상용화하지 못한 강화유리를 다듬어 고릴라 글라스를 탄생시켰다.

코닝은 미국에서 최초로 1908년에 연구소를 설립한 회사로, 연구개발(R&D)에 가장 큰 가치를 두는 기업 중 하나이다. 2001년에는 정보기술(IT) 버블 붕괴로 인해 30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주당 주가는 1달러로 곤두박질쳤지만, 코닝은 R&D 투자 비율을 2001년 10.3%에서 이듬해인 2002년에는 15.3%로 높인 기업이다. 위기 상황에서도 코닝은 지출을 삭감하고 가동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가장 마지막으로 R&D 예산을 삭감하는 단계에 이른다.

코닝은 고릴라 글라스를 평균 2년마다 개량하여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폴더블 휴대폰에 사용할 수 있는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를 개발하여 한번 더 도약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두께로 구현이 가능하며, 수십만 번 접었다 폈다 하더라도 접힌 부분에 아무런 손상이 생기지 않는 혁신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코닝은 한국에 5년간 15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하여 한국을 생산기지로 삼아 세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코닝은 에디슨을 첫 유명 고객으로 가지고 있다. 코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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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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