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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추석 극장가에 들썩일 ‘천박사’ 맞춤옷으로 등장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으로 돌아온 배우 강동원이 맞춤옷을 입고 추석 극장가를 들썩일 태세다. 이번 영화는 1000만 영화 ‘베테랑’과 ‘밀수’를 성공시킨 외유내강(류승완 감독&강혜정 공동 대표)과의 첫 협업으로 명절을 즐기기에 제격인 영화로 선보였다.

‘천박사’는 인기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하는 오컬트, 코미디,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작품이다. 이를테면 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와 꾹 눌러 담은 스토리는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에서는 신인 감독 김성식이 메가폰을 잡아 신선함을 더해주었다. 김성식 감독은 이전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강동원은 영화 속 타이틀롤로 나서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냈다. 그는 이전에 ‘전우치’, ‘검사외전’ 등에서도 보증된 코미디 연기와 깊은 표현력, 강렬한 액션으로 활약했던 배우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허준호부터 이솜, 이동휘, 김종수, 아역 배우 박소이까지 다양한 출연진과의 조화로운 연기를 보여줘서 ‘천박사’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 대해 “‘천박사’는 소재와 스토리가 참신하여 요즘 시대에 맞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여러 장르가 재밌게 섞여 있어 다양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원의 활약을 보러 추석 기간 동안 극장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천박사’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석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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