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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처리다각화를 통한 산업구조 변화를 위해 대규모 민간자본 참여가 필요하다. 민간사업자의 니즈 충족과 민관 협력이 중요하며, 덴마크의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운영과 열병합발전사업자의 역할을 참고할 수 있다. 대형 민간자본의 참여는 규모의 경제와 이익 창출을 통한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기업들은 2025년부터 발생할 우드펠릿 혼소 인센티브 종료에 대비하여 대체연료 확보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일부 대체는 많은 양의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화석연료 대체, 탄소격리, 수출 등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발생량의 8%인 약 450톤 규모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민간자본의 참여와 사업구조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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